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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보다 청춘3' 정우가 출국과 입국 때 같은 옷을 입은 이유를 전했다.
정우 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정우는 "지난달 말에 갑작스럽게 출국해서, 최근에 돌아왔다. 조정석, 정상훈 형과 워낙 평소에도 친한데 함께 여행에 다녀올 수 있어서 진짜 좋았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출국 때 입고갔던 옷 그대로 지난 4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룡영화상 직후 출국해 턱시도를 입고갔던 강하늘은 턱시도를 입고 들어왔다.
이에 대해 정우는 "출연자들끼리 뭔가 내기를 했거나 이벤트성으로 그렇게 입고 온 게 아니었다. 진짜 옷이 없어서 그런거였다"라며 "(강)하늘이도 옷이 없어서 턱시도를 입었다. 거기서 청바지 한 개 정도를 사입었는데, 위는 턱시도인데 청바지를 입고 올 수 없지 않나. 진짜 옷이 없어서 그렇게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강하늘 정우 조정석.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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