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계상, "god 해체하면서까지 연기 하겠나" 탈퇴설 해명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계상이 연기를 하기 위해 god에서 탈퇴했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 가수 god가 출연했다. 12년 만의 완전체 예능 출연이다.

이날 윤계상은 "연기는 우연히 하게 됐고 하다 보니 좋아졌다"며 "god를 해체하면서까지 연기를 하겠냐. 서로 사이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너무 형제 같은 사람이니 알아주겠거니, '그러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알거야'라고 생각한 게 잘못인 것 같다. 형제 사이, 부모 자식 간에도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계상은 "이런 마음들이 다 풀리니 지오디가 하고 싶더라"라며 "오해를 풀고 조율하고 다시 만나는데 4년이 걸리더라. 그 시간을 견뎌둔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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