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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교수 진중권이 테러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 진중권 교수와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가 출연해 '한국도 테러에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일 대표 다니엘은 진중권에 "테러를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진중권은 "테러의 기준은 없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것이다"라며 "누군가에게 테러리스트는 다른 이에게는 자유투사이다. 일부 급진적인 이슬람 사람들은 IS가 자유투사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다니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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