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연예부기자 김연지와 강일홍이 개그맨 이경규가 생각보다 심각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지는 "최근에 이경규와 취중 토크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인상적이었던 게 술을 굉장히 빨리 마시더라. 내가 한 컵을 비워낼 때 이미 세 네 컵을 마시고 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평소에는 너무 신경 쓸 게 많고 할 게 많아서 현실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술을 빨리 마신다. 그러다보니 버릇이 되서 지금은 빨리 먹고 빨리 집에 가서 잠을 잔다'고 하더라. 그때 되게 공황장애가 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일홍은 "이경규는 내가 잘 안다"며 "이경규가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를 겪었던 이유가 톱스타의 자리에서 바쁘게 활동하면서 겪은 강박증이나 언젠가 내려갈 수 있다는 불안이 굉장히 강했던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전에 만났을 때 얘기하는 거 보니까 공황장애가 생각보다 심각하더라. 고층에 있으면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더라. 그 순간을 누군가가 제어를 못 해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런 게 무서워 빨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간다는 얘기를 하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공형진,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MC를 맡고 있으며 방송인 홍석천, 김일중, 정치인 이준석, 애널리스트 이희진, 연예부 기자 강일홍, 하은정, 김연지, 김묘성, 정준화가 출연 중이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