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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마녀사냥' 팀의 휴식기 전 마지막 녹화 사진이 공개됐다.
'마녀사냥' 측은 8일 오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어제 '마녀사냥' 마지막 녹화. 모두 감사했습니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함없이 스튜디오를 지키고 있는 개그맨 신동엽, 가수 성시경, 방송인 허지웅, 유세윤 등 4MC와 프로그램과 오랜 인연을 가진 가수 서인영, 방송인 곽정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지막 녹화에 허지웅은 "그간 잘 놀았어요. '마녀사냥'"이라는 짧은 글을, 곽정은도 "정말로 마지막 녹화"라는 여운 남는 글을 각자의 SNS에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8월 2일 첫 방송 이후 성과 연애에 관한 솔직과감한 토크를 콘셉트로 내세우며 사랑을 받아온 '마녀사냥'은 이날 녹화분을 끝으로 2년 4개월여 만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JTBC 측은 "아직 방송이 재개되는 시기나 휴식기 이후의 포맷은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마녀사냥'의 휴식기 전 마지막 방송은 오는 18일 전파를 탄다.
['마녀사냥' 마지막 녹화. 사진출처 = '마녀사냥' 공식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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