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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국민 반찬 어묵 볶음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핵심 비결을 전수한다.
8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반찬인 어묵 볶음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핵심 레시피가 공개된다.
이날 백종원은 흔히 어묵 볶음을 만들 때 간과하기 쉬운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줘 눈길을 끈다. 기름에 이미 튀긴 채로 나와 있는 어묵을 요리할 때 반드시 이것을 넣어줘야 양념이 골고루 배는 것은 물론 함께 넣은 재료들도 타지 않게 된다는 것. 과연 어떤 것이 어묵 볶음의 핵심 포인트가 될지는 ‘집밥 백선생’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백종원은 요즘 같은 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어묵 전골을 소개해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뜨끈한 어묵 국물에 어우러진 우동까지 맛을 본 김구라가 “정말 깜짝 놀랄 맛”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
여기에 백종원은 “어묵을 여러 종류 구입하면 비싸니까, 한 개만 사서 다양한 모양으로 자르면 눈속임을 할 수 있다”는 ‘꿀팁’을 잊지 않고 전수했고, 이에 제자들은 “왜 자꾸 사기를 치느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이색 어묵 바를 비롯해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인 초간단 어묵 말이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 요리하고 남은 어묵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깨알팁’도 제시할 예정이어서 유익함을 더한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 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네티즌의 백선생 레시피 따라 하기 열풍 속에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2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밤 9시 4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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