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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아오키가 시애틀의 테이블 세터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돼 있던 아오키 노리치카는 최근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에 550만 달러(한화 약 64억5975만 원)에 계약했다.
아오키 영입에 대해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은 “외야수 5명으로 3개의 포지션을 번갈아가며 기용할 예정이다”면서 아오키에 관해서는 “(아오키는) 부동의 주전이 될 것이다. 외야수와 1번 타자로 기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아오키는 지난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31경기에 출전, 타율 0.287, 24홈런 156타점, 출루율 0.353을 기록했다. 특히 출루율은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의 통산 0.356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한편 아오키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며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였다.
[아오키 노리치카.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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