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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연극연출가 고선웅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해 연극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대상 부문에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유아인 영화배우,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남궁원 원로배우,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홍도' 등을 연출한 고선웅 극작가 겸 연극연출가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000만 원, 부문상 각 2000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배우 최민식, 공로예술인상은 원로배우 엄앵란, 연극예술인상은 박정자, 신인예술인상은 박유천이 수상한 바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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