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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주역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8일 오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브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한국 땅을 밟은 네 사람은 환영인파와 플래시 세례에 놀라는 모습도 보였지만 곧 손을 흔들고 미소 지으며 화답했다.
지난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으로 내한한 바 있던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여유로운 모습인 반면 첫 내한인 세 배우들은 미소 속에서도 긴장된 표정을 엿볼 수 있어 이후 진행될 기자회견과 팬 이벤트에서 선보일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스타워즈'의 주역들 입국 다음날인 9일 오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후 오후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되는 팬 이벤트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로 가수 유재환과 DJ 찰스의 DJ 파티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한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브는 오는 10일 오전 일본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오는 17일 국내 개봉된다.
[8일 오후 내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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