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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의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 오퍼스픽쳐스)가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5일 크랭크업했다.
'목숨 건 연애'가 지난 5일 파주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목숨 건 연애'는 스릴러와 로맨스가 가미된 독특한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최근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드림' 편에서 하하를 낙찰받아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파주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넘쳤다. 추리소설 작가 제인 역의 하지원은 "그동안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제인 캐릭터가 신나고 재미있어서 촬영이 끝난다는 사실이 많이 아쉽다. 함께 작업한 배우들 그리고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너무 고생 많았고, 사고없이 끝나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목숨 건 연애'.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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