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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세인트루이스 매시니 감독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미남 감독으로 선정됐다.
미국 NBC 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잘생긴 감독을 순위로 매겼다. 1위의 영광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에게 돌아갔다.
세인트루이스를 이끈 매시니는 올 시즌 100승을 거뒀으며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시니 감독이 뽑힌 이유로 해당 매체는 눈길을 사로잡는 턱, 깊은 눈동자, 진한 머리카락을 들었다. 이로써 매시니 감독은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매시니 감독에 이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브래드 오스마스 감독이 2위, 3위는 캔자스시티 로얄즈를 30년 만에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네드 요스트 감독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현역 감독을 기준으로 했지만 현 메이저리그 사무국 부사장으로 있는 조 토리가 16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에 NBC스포츠는 "누군가가 꼴찌가 돼야 한다"면서 "소시아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원한은 없다"고 해명했다.
[마이크 매시니.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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