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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서준영이 촬영 감독으로 데뷔했다.
지난달 9일 신예 걸그룹 아이스(I.C.E)의 데뷔곡인 'Over U'뮤직비디오 촬영장인 한남동에 배우 서준영이 등장했다. 웹드라마 '뷰티 마스터'부터 tvN '슈퍼대디 열', 영화 '평양냉면' 그리고 올레TV '무비스타 소셜클럽(무스쇼)' MC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배우, MC로써 다양한 활동영역을 넓혀온 서준영이 촬영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것.
배우가 아닌 촬영 감독으로 현장에 참석한 서준영은 평소 배우들이 모이는 콜타임이 아닌 스태프 모임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부터 연출 회의에 참여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소속사인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배우 서준영은 오래 전부터 연출에 관심이 많았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촬영 기법을 꾸준히 공부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날은 지인의 촬영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카메라 연출 기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배우 서준영에서 MC 서준영으로, 그리고 이제는 감독 서준영에 이르기까지, 관심 있는 분야에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배우 서준영이 촬영 감독으로 데뷔 연출한 4인 4색 신예 걸그룹 아이스(I.C.E)의 'OVER U' 뮤직비디오는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촬영 감독으로 데뷔한 서준영. 사진 = LOBE E&M (루브이엔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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