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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경기도) 이승길 기자] 배우 임호가 주연을 맡은 후배 배우들에게 칭찬을 건넸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1시 경기 수원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호는 "촬영장 분위기가 되게 좋다. 선배 연기자들이야 10년, 20년, 30년 이렇게 연기를 해 온 사람들이지만, 주인공을 맡고 있는 4명의 후배들이 첫 녹화부터 우리를 놀라게 했고, 감동을 주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임호는 "아역이 끝나고, 성인 연기자들이 처음 들어왔을 때 우려를 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분위기에 잘 들어왔다. 또 존재감도 잘 드러냈다. 그 불안함이 첫 녹화 때 모두 다 사라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배우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 임호, 조은숙, 심진화 등이 출연하는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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