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이후광 수습기자] 문태영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문태영(서울 삼성 썬더스)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안양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에서 통산 2300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문태영은 양 팀이 7-7로 팽팽하게 맞선 1쿼터 5분 53초에 KGC 양희종의 림을 맞고 나온 3점슛을 잡아 통산 2300번째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문태영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2분 7초를 뛰며 16.4점 3어시스트 6.2리바운드를 기록, 삼성의 중위권 도약에 기여했다. 지난 6일 KCC전에서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2299리바운드를 기록한 문태영은 마지막 남은 1개를 이른 시간에 잡아내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문태영의 2300리바운드에 힘입어 1쿼터 중반 현재 KGC에 15-9로 앞서있다.
[문태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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