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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민수가 장인, 장모에게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의 만행(?)을 고자질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한 배우 최민수와 그의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 둘째아들 최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이 캐나다에 계신 장인장모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최민수는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인테리어 하느라고 허리가 되게 아팠는데, 크리스마스트리를 해야 한다고해서 그걸 다 옮겼다"라고 고자질을 했다.
이에 강주은은 "아플 이유도 없어"라고 부모님을 안심시킨 후, 최민수에게 "이르려고 하지 마! 그럼 또 걱정해"라고 철없는 행동을 나무랐다.
하지만 최민수는 또다시 고자질을 한 후 줄행랑을 쳤다. 그러자 강주은은 "빨리 와! 그만 까불고 빨리 와! 오늘 의외로 많이 까분다~"라고 혼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아빠 예능의 범람 속에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배우 최민수의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이들의 둘째 아들 최유진, 개그우먼 조혜련과 그의 딸 김윤아, 아들 김우주가 출연 중이다.
[사진 =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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