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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예정화가 어수선한 집을 공개했다.
예정화는 10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 첫 회에서 자신의 집을 디자이너들에게 의뢰했다.
제작진이 스튜디오에 재현한 예정화의 집은 어수선함 그 자체였다. 집 곳곳에는 운동기구가 위치해 있었고, 방 한 가운데에는 매트리스도 없이 이불 하나가 침대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다. 또 TV가 창문 앞에 위치해있어 빛을 가리기 위해 그녀는 창문을 담요로 가려둔 상황이었다.
예정화는 "내가 이전 집에서 이사를 온 이유가 가위를 너무 자주 눌려서였다. 이틀에 한 번 꼴이었다. 그런데 이번 집도 심상치가 않다"고 말했고, 방송인 전현무는 "잠깐 봤는데 나도 가위에 눌릴 것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정화의 집.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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