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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서 감동적인 교감을 선사하는 알로와 스팟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즈니·픽사의 20주년 기념작이자 16번째 작품인 '굿 다이노'에서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 소년 스팟이 동물과 인간을 넘어선 놀라운 교감을 선사한다.
특히 말을 할 줄 아는 공룡 알로와 야생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 소년 스팟의 만남은 감동 여정을 통해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대평원 한가운데에 놓인 알로와 스팟이 커다란 눈망울로 누군가를 잔뜩 경계하는 표정으로 서로 닮은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반딧불이가 떠오르는 들판에서 서로를 따뜻하게 응시하는 눈길은 온전히 마음으로 소통하는 깊은 교감을 느끼게 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처럼 디즈니·픽사 프렌즈의 새 주자로 등장한 알로와 스팟이 대자연 속에서 서로를 어루만져주는 모습은 험난하지만 눈부신 여정을 기대케 하며 따뜻하고 유쾌한 감성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굿 다이노'는 디즈니·픽사 최초로 동양인이자 이민자 출신으로서 감독 자리에 오른 한국계 피터 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월 7일 개봉 예정.
[애니메이션 '굿다이노' 스틸.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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