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휘성이 거미에게 JTBC '히든싱어4'의 무게를 조언했다.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4' 녹화에는 가수 거미가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녹화 당시 현장에는 거미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 동지' 휘성이 함께 했다. 지난 2013년 12월에 방송된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는 거미가 판정단으로 참여해 자릴 빛내 주었던 만큼, 이번에는 휘성이 판정단으로 참여하며 의리를 지킨 것이다.
휘성은 통으로 들어가기 무서워하는 거미를 향해 비장한 말투로 "저 안에서 세상에 없었던 폐소공포증을 느꼈다. 거미도 곧 느낄 거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은 "거미의 깊이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며 거미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휘성은 충격을 받고 "내가 이렇게 거미라는 친구를 몰랐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히든싱어4' 거미 편은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거미(왼쪽)와 휘성.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