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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를 방문,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조직위 서울사무소를 방문한 김 장관은 조양호 위원장을 비롯한 여형구 사무총장 등 지휘부와 티타임을 가진데 이어, 기획·인력·재정·문화·미디어부서 등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각 부서 직원 대표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면서 “장관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성공적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니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며 “우선은 당장 내년 2월 개최되는 첫 테스트이벤트 준비부터 남은 기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림픽 붐업을 위해 홍보대행사를 조속히 선정해 철저한 홍보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마케팅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좀 더 분발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김 장관의 격려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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