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넥센이 선수 대신 돈을 선택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오후 FA 손승락의 이적으로 인한 보상을 두고 회의한 결과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 300%를 받기로 결정, 롯데 자이언츠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2015시즌 손승락의 연봉 5억 3000만원의 300%인 15억 9000만원을 보상금으로 받게 된다.
한편, 올시즌까지 넥센 붙박이 마무리 투수였던 손승락은 지난 11월 30일 롯데와 4년간 6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윤길현을 롯데에 내준 SK는 김승회를 보상선수를 선택한 바 있다.
[손승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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