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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라미란(라미란)이 영어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11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11화 '세 가지 예언'이 전파를 탔다.
정환(류준열)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여권 영문명을 불러달라고 했다. 미란은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몇 번이고 전화를 피해 정환을 화나게 했던 터. 마지못해 미란은 정환에게 "미안해. 엄마가 사실 영어를 몰라"라며 고백하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성균은 대학에 떨어진 아들 정봉을 불러 "사실 나와 같이 국졸이다. 사는 데 아무 지장 없다. 남한테 죄 안 짓고 내 밥벌이만 잘 하고 살면 되지. 정봉이 너도 대학 안들어가도 아빠는 괜찮다"라며 엄마 미란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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