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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곽시양, 김소연 가상 부부가 달콤한 뽀뽀를 했다.
12일 오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곽시양, 김소연 가상 부부가 신혼집 2층을 만화방으로 꾸미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중고서점에서 만화책을 잔뜩 사 집으로 가져왔다. 만화방은 '시소네 만화방'이었다.
간식은 스킨십의 강도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규칙을 정했다. 곽시양은 "짜장 라면은 포옹 한번"이라고 했다. 김소연은 "너무 약한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줬다. 결국 짜장 라면은 "뽀뽀 3초"로 가격을 다시 책정했다. 곽시양은 "끓인 라면은 뽀뽀 3초와 포옹 5초"로 정했다. 대신 "외부인은 시간당 5억 원"으로 했다.
상황극에 돌입해 손님으로 분한 김소연은 "짜장 라면이 먹고 싶다"고 했다. 곽시양은 "그건 좀 비싼데"라고 너스레 떨었다.
곽시양은 열심히 짜장 라면을 만들었고 "이제 지불해라"고 했다. 김소연은 민망해하더니 결국 곽시양의 볼에 입을 맞췄다. 곽시양은 천천히 3초를 센 뒤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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