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넵스)이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박성현은 12일(한국시각)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 6342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의 박성현은 단독선두를 지켰다.
박성현은 전반 1번홀과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7번홀, 9번홀, 후반 11번홀, 13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면서 선두를 지켰다. 김효주(롯데)가 10언더파 134타로 박성현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장수연(롯데)이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 올 시즌 KLPGA 5관왕 주인공 전인지(하이트진로), 박결(NH투자증권), 김지현(CJ오쇼핑), 윤선정(삼천리)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안송이(KB금융그룹)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8위에 올랐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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