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본머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본머스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맨유에 2-1로 이겼다. 지난 15라운드에서 첼시를 꺾었던 본머스는 맨유 마저 꺾고 4승4무8패를 기록하게 됐다. 본머스는 2연승과 함께 14위로 순위가 올라섰다. 반면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8승 5무3패(승점 2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서 본머스는 경기시작 2분 만에 스타니슬라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타니슬라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23분 펠라이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펠라이니는 팀동료 데파이의 슈팅을 골키퍼 보루치가 걷어내자 이것을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본머스는 후반 9분 킹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킹은 리치에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문을 갈랐고 결국 본머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