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KT에서 뛰었던 댄 블랙(28)이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다루는 매체 '베이스볼 이센셜'은 13일(한국시각) "블랙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블랙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지만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은 지난 시즌 KT에서 54경기에 나와 타율 .333 12홈런 32타점으로 활약했다.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 프리미어 12 대회에서는 미국 대표팀에 선발돼 중심타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블랙이 KT에 합류한 후 41승 41패를 거둔 것을 전하기도 했다. 그 전까지는 11승 50패에 불과했다.
[댄블랙.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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