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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리옹을 대파하고 프랑스 리그1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PSG는 14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5-16시즌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서 5-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5승3무(승점 48점)의 성적으로 리그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리옹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려 올시즌 14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리옹을 상대로 전반 11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리옹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17분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오리에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PSG는 전반 24분 리옹의 페리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만회골을 내줬지만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PSG는 후반전 들어서 골잔치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16분 카바니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이어 PSG의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2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루카스 다 실바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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