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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신하균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출연한다.
14일 tvN 측은 신하균의 캐스팅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며, 조윤희와 유준상의 출연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하균은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지만, 지금은 외부 전문가로서 경찰 내 위기협상팀을 도와주는 인물인 30대 중반의 주성찬 역을 맡았다.
주변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킬러 스마일을 탑재하고 있지만, 머릿속에선 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엄청난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이해타산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캐릭터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라이어게임'의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16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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