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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의 실제 성격은?
14일 공개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선공개 영상에서는 고현정의 인맥들이 총 출동해 첫 인상과 실제 성격에 대해 폭로했다.
먼저 '고현정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배우 천정명, 노희경 작가, 개그맨 김영철 등은 모두 한번에 대답을 못 하고 고심하다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 천정명은 "무서웠다", "노희경 작가는 "약간 드셀 거다", 김영철은 "미실 같았다"고 그녀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묻는 질문에 성동일, 권상우, 천정명은 차례로 '화통', '코믹', '독특'이라고 평가했다. 성동일은 "고현정 이라는 배우가 얼마나 화통한지 술을 먹어봐야 안다"고 말했으며, 권상우는 "재미있는 사람, 언제 봐도 즐거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천정명은 "친해질수록 독특한 면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노희경 작가와 김영철은 각각 "허당. 아이 같다", "진짜 웃기다"라고 대답했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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