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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의 캐릭터 영상이 지난 11일 베일을 벗었다.
영상 속에는 '치인트'를 이끌어갈 주역,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 백인호(서강준)와 백인하(이성경), 권은택(남주혁)과 보라(박민지)의 개성과 매력이 담겨 있다.
먼저 알바와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평범한 여대생 홍설, 티격태격 귀여운 싸움을 하고 있는 선후배 은택과 보라가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유정과 인호, 인하는 신경전을 벌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어떤 관계로 엮일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유정과 홍설의 자판기 신도 눈길을 끈다. 자판기 앞에 서서 동전을 찾고 있는 홍설을 대신해 무심하게 동전을 넣어두고는 돌아서는 유정의 모습은 설렘을 안긴다. 또 유정을 부르는 홍설의 "선배"라는 한 마디와 두 남녀의 아이컨텍은 강력한 케미를 느끼게 했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로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캐릭터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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