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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미인애 측이 복귀 계획을 밝혔다.
14일 장미인애의 소속사인 풀잎E&M 측은 "3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반성하고 자숙해 온 장미인애는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의 권유로 내년 상반기 복귀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중단되어 온 연기에 대한 갈망이 워낙 컸다"며 "실제 장미인애는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이후 본업인 연기와 복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애착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직접 운영해온 의류쇼핑몰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복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그녀의 근황을 전했다.
또 "의류 사업은 알려진 것과 달리 장미인애가 연기 복귀를 위해 잠시 손을 뗐을 뿐 기존 사업 형태는 유지되고 있다. 청담동 쇼룸의 제품들은 중국 편집샵에서 판매 되고 있다. 무역업을 하는 친한 친구 남편이 온라인을 통해 호주 및 태국 쪽에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였던 장미인애는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 사업을 진행해왔다.
[장미인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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