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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아킴이 고국의 인종차별을 소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코너 '뭔? 나라 이웃나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아킴 페드로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고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방송인 전현무는 "남아공이 인종차별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은 백인이 흑인을 차별하는 분위기가 없냐?"고 아킴에게 물었다.
이에 아킴은 "1994년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 된 이후로 차별은 없어졌다"며 "그런데 아직은 조금 있을 수도 있다. 오랫동안 인종차별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건 오래 걸리는 문제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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