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로이킴·한해와 함께 부른 캐럴 '디스 크리스마스'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문세와 로이킴이 뭉친 유쾌한 캐럴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가 15일 발매된다.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이문세 싱글 앨범 '뉴 디렉션 15 윈터 스페셜(NEW DIRECTION 15 Winter Special)'를 발매한다.

이번 윈터 스페셜 앨범에는 로이킴, 한해와 함께 한 신곡이자 크리스마스 캐롤인 '디스 크리스마스'와 '사랑, 그렇게 보내네'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행복한 느낌의 캐롤과 감성 넘치는 발라드 곡을 함께 앨범에 담아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연말이 주는 쓸쓸함과 외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종합 선물 세트'로서 완성됐다.

크리스마스 캐롤인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는 지난 4월 발표된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타이틀곡 '봄바람'을 작곡했던 강현민이 맡았으며, 유쾌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담은 가사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캐롤 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문세, 로이킴, 한해 등 가요계 선후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은 이 곡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움 템포의 경쾌한 팝으로 이문세 특유의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는 목소리로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또, 피아노의 거장 김광민과 협업해 새로운 감성으로 태어난 '사랑, 그렇게 보내네'는 올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의 송가로 앨범에 실렸다. 지난 4월 발표된 이문세 정규 15집 수록곡인 이 곡은 사랑하는 이를 보낸 아쉬움과 슬픔을 담은 곡으로 '윈터 스페셜' 앨범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광민의 깊고 섬세한 피아노와 대화하듯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부르는 이문세의 감성 창법이 더욱 아름답고 슬프게 느껴지는 곡으로 재탄생됐다.

한편, 이문세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나레이션 참여는 물론, 극중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의 '별밤지기'로 출연하면서 주인공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가수 이문세. 사진 = KMOONfnd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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