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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종수가 조선 건국 초읽기 제2막에 접어든 '육룡이 나르샤'에 첫 등장한다.
15일 김종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종수가 15일 방송 되는 '육룡이 나르샤' 22회에 정도전의 스승인 이색 역으로 첫 등장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드라마 준비 단계부터 이미 캐스팅될만큼 제작진의 신뢰를 받은 김종수가 드디어 오늘 22회부터 강렬한 첫 등장을 한다"며 "정도전의 스승으로 조선 건국을 눈 앞에 두고 펼쳐지는 육룡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30년이 된 배우 김종수는 지난 2014년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미생'에서 냉철하면서도 책임자로서의 미덕을 져버리지 않는 김부련 부장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 그는 2015년 KBS 2TV '프로듀사', '복면검사' 등의 현대극과 KBS 1TV '징비록', 종합편성채널 JTBC '하녀들'과 같은 사극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연기력으로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2016년 기대작인 영화 '검사외전', '고산자', '아수라', '터널', '날보러와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짓고 2016년 충무로의 대체불가 배테랑 배우 김종수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15일 밤 10시 22회 방송.
[김종수. 사진 =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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