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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4·미국)가 올해를 가장 빛낸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5일(한국시각) '2015년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세리나를 선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세리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선수로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중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하며 '테니스 여제'다운 활약을 했다. 올해 56경기를 치러 53승을 거두는 완벽한 한 해를 보냈다.
더구나 세리나의 수상이 의미가 큰 것은 여성 선수가 이 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것이 무려 32년 만이기 때문이다. 1983년 메리 데커(육상) 이후 처음이다.
[세리나 윌리엄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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