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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상수 국장이 배우 고현정을 2년 간 쫓아다녀 섭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러스룸에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이상수 국장, 권민수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상수 국장은 "기획의도는 없다. 그저 배우 고현정이 기획의도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에서도 나왔 듯이 SBS플러스 타겟이 2030세 여성이다. 그러다 보니 배우 고현정이었다"며 "이 분을 모셔서 우리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2년 동안 쫓아다녔다. 오늘도 안 오시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이) 스태프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셨다. 작년에 방송을 하려고 했엇는데 실패를 하고 이번에 도쿄에 가신다고 해서 몰카를 어떻게 해서든 성공을 시키겠다 해서 쫓아다녔다. 그래서 곁을 열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인간 고현정에 대해 많이 봐 달라"고 당부했다.
'현정의 틈'은 고현정이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을 담았다. 또,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을 밀착 촬영하며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았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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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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