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장 리펑이 홍영기와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로드FC는 15일 홍영기와 경기를 앞둔 장리 펑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 리펑은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태권 파이터’ 홍영기와 대결을 펼친다.
올해 25세인 장 리펑은 종합격투기를 21전(11승 9패 1무)이나 치른 경험이 있다. 장 리펑은 “격투기에 있어서 균형적인 선수다. 특별한 특기는 없고, 레슬링, 입식, 주짓수 다 할 수 있다”라며 자신을 웰라운더라고 설명했다.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장 리펑의 ROAD FC 데뷔전이다. 그는 “ROAD FC를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고, 경기 동영상도 본 적이 있다. 아시아에서 큰 MMA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참가하게 되어서 영광스럽다”라며 ROAD FC 출전 소감을 전했다.
장 리펑의 상대는 태권도를 베이스로 하는 홍영기다.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고, 킥의 위력이 뛰어나 쉽지 않은 상대다.
장 리펑은 “완전히 준비가 돼 있다. 내일이 경기 당일이라고 해도 뛸 수 있다. 항상 경기에 참가할 준비가 돼 있다. ROAD FC는 아시아에서 영향력도 크고, ROAD FC를 통해서 아시아인들에게 나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 ROAD FC를 통해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 ROAD FC의 정점에 서있고 싶다. (상대가) 태권도 고수라는 거는 알고 있다. 홍영기 선수와의 경기가 기대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와 장 리펑이 대결을 펼치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장 리펑. 사진 = 로드FC 제공]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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