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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마에다에게 어울리는 팀은 LA 다저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시장에 나온 투수 중 흥미로운 10명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를 작성한 필 로저스는 마에다 겐타, 천웨인, 마이크 리크 등을 흥미로운 투수로 꼽았다.
특히 마에다를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 눈에 띈다. 마에다는 일본프로야구 최정상급 투수다. 2년차인 2008년 9승 2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2010년과 2013년, 올해 3차례 15승을 따냈다. 올 시즌에는 29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09(206⅓이닝 48자책점)로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MLB.com은 마에다에 대해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이닝이터다. 순조롭게 빅리그에 연착륙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에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마일대 초·중반이기 때문에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마에다는 일본에서 2차례나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투수다. 포스팅액 2,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마에다에게 어울리는 팀은 다저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도 영입을 노려볼 만 하다"라고 했다. 마에다는 이미 전날(15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마에다는 다저스의 구단 시설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LB.com은 마에다와 천웨인, 리크를 비롯해 스캇 카즈미어, 요바니 가야르도, 더그 피스터, 헨더슨 알바레즈, 클리프 리, 마크 벌리, 이안 케네디까지 10명을 시장에 나온 흥미로운 투수로 꼽았다.
[마에다 겐타.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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