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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강정호의 팀 동료인 션 로드리게스(30)가 피츠버그에 잔류한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6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로드리게스와 재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1년 연봉 250만 달러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올해 190만 달러를 받으며 타율 .246 4홈런 17타점을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피츠버그의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다. 페드로 알바레스가 1루 수비에 문제점을 노출하고 코리 하트가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로드리게스가 1루수로 나서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로드리게스가 백업 1루수에 그치지 않고 내야 전 포지션을 아우르는 수퍼 유틸리티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 매체는 "로드리게스가 내년에는 다른 역할을 맡을 것이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내년에는 수퍼 유틸리티 역할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션 로드리게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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