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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피트 로즈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결정에 반박했다.
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야구 도박에 관여에서 영구 추방됐던 피트 로즈의 처분 취소 요청을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로즈가 현재도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합법 도박을 할 수도 있다”고 기각 이유를 들었다.
로즈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인 통산 4,256안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로즈는 신시네티 레즈 감독 시절 야구 도박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지난 1989년 처분을 받았다. 올해 2월에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로즈의 복권을 논의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미국 언론이 선수 시절에도 야구 도박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보도하는 등 커미셔너의 결정을 주목했다.
처분 취소 요청이 기각 된 로즈는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커미셔너의 결정에 실망하고 있다. 나는 도박 중독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영구 추방 처분의 대상자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전형에서 제외돼 있다. 이에 로즈는 "나는 야구인이고, 명예의 전당에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트 로즈.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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