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정태 "문용석, 에이핑크 보미가 이상형" 폭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정태가 문용석의 이상형이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라고 폭로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잡아야 산다'(제작 더퀸 D&M 배급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오인천 감독과 배우 김승우, 김정태, 한상혁(빅스 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석은 "문용석이 살을 더 빼고 배우로 성공해 걸그룹 멤버를 사귀고 싶다고 했다"면서 "난 김정태 씨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태는 "늘 하더라. 에이핑크의 보미인가가 이상형이라고 했다"며 장난을 쳤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김승우가 다시 말을 이었다. 김승우는 "자기 성공의 목표는 걸그룹 사귀기라고 했다. 그래서 상당히 열심히 했다"고 연이어 폭로, 문용석을 당황케 했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영화다. 내달 7일 개봉.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