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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바니가 결승골을 터트린 파리 생제르망(PSG)이 생테티엔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컵 8강행에 성공했다.
PSG는 1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16시즌 리그컵 16강전서 생테티엔에 1-0 승리를 거뒀다. PSG는 이날 경기서 일방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날 경기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카바니와 디 마리아는 후반 41분 선제 결승골을 합작하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생테티엔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PSG는 전반 24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PSG는 후반 17분 이브라히모비치와 베라티 대신 카바니와 디 마리아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PSG는 득점없이 전후반 90분을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 41분 카바니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디 마리아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올린 카바니가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생테티엔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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