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현수 선수 축하합니다!"
라이언 사도스키(33) 롯데 해외 스카우트 코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에 합의한 김현수(27)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사도스키 코치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수 선수 축하합니다!"라고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했다.
이날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사도스키 코치는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충분히 갖고 있는 아주 대단한 타자입니다"라고 김현수가 빅리거로서 성공 가능성이 충분함을 말했다. 사도스키 코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모두 한국어로 게재했다.
지난 시즌부터 롯데에서 해외 스카우트 코치로 한국과의 인연을 지속하고 있는 사도스키 코치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으며 통산 29승 2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사도스키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