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이수민(CJ오쇼핑)이 최고의 신인에 올랐다.
이수민은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5’에서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수민에게는 트로피와 발렌타인 17년산이 주어졌다.
이수민은 올해 KPGA 코리안 투어에서 1승을 거뒀다. 지난 2013년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한 군산CC오픈에서 올 시즌 프로로 출전해 또 한 번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발렌타인대상 포인트 2위,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신인 그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수민은 이 자리에서 한국골프기자단이 수여하는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수민은 수상 후 "올해는 뜻 깊었던 한 해였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상을 받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늘 마음 속으로 응원해주시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수민.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