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안지환 "연상 아내 좋은 점? 자동차 보험료가 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성우 안지환이 연상녀와의 결혼을 강력 추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트로트가수 김혜연, 성우 안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아내가 5살 연상이잖냐. 좋은 점이 뭐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좋은 점이 하나 있다. 자동차 보험료가 되게 싸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성대현은 "다른 생명보험이나 이런 건 가입이 좀 어렵지 않을까?"라고 우려했지만, 안지환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요샌 다 시켜준다. 괜찮다"고 답했다.

안지환은 이어 "이 프로 보시는 젊은 남성분들. 자동차 보험료 아끼려면 연상녀와 결혼해라"라고 연상녀와의 결혼을 강력 추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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