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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드라마스페셜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리멤버'는 시청률 12.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1.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리멤버'가 수목극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2위로 밀려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해 '리멤버'와 격차를 좁혔다.
'장사의 신-객주2015'는 11.6%로,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1.0%포인트 상승했으며, '리멤버'와는 0.5%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전날 5.8%에서 0.6%포인트 하락한 5.2%를 기록, 동시간 3위에 머물렀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장사의 신-객주2015' '달콤살벌패밀리' 포스터. 사진 = SBS KBS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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