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로가 어린이 뮤지컬까지 영역을 넓힌다.
지난 2월 성공적인 초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시크릿쥬쥬-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가 2016년 다시 돌아온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2011년 김수로가 '온 국민이 공연을 보는 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극, 뮤지컬, 춤, 전시 등 문화 전분야를 걸쳐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프로젝트. 그 중 지금껏 한번도 하지 않은 어린이 장르에도 김수로의 도전이 시작된다. 김수로 프로젝트 어린이뮤지컬 1탄, 그 첫 번째 공연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다.
김수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공연을 보는 날을 위한 그 첫 번째 포석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가 될 것"이라며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겠다. 앞으로 나올 2탄, 3탄의 어린이 뮤지컬도 기대를 해달라"고 밝혔다.
초연에서는 콘서트와 런웨이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으로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파티를 선보인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비보잉쇼와 댄스 무대를 단지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어린이 관객과 배우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눈과 귀를 모두다 즐겁게 만들어 댄스파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시크릿플라워 밴드의 업그레이드 된 음악들이 다시 한번 찾아온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음악을 사용하여 즐겁고 유쾌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연때 선보였던 음악 이외의 더욱 즐길 수 있는 넘버를 추가로 선곡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석 같은 음악들이 시크릿플라워 밴드의 목소리로 들려진다. TV소리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신나는 노래와 판타스틱한 사운드로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흥얼거리는 노래들로 다가올 것이다.
마법을 쓰는 시크릿 쥬쥬의 이미지를 공연에도 접목 시키는 것은 핵심이다. 다양한 마술효과를 삽입하여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에게 환상의 세계을 보여준다. 관객과 함께하는 마법의 주문으로 어린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심어줄 수 있다.
화면 속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진짜 쥬쥬가 무대에 등장하여 화려한 쇼를 펼칠 예정이다. 가족뮤지컬의 최적화된 공연장 소월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역대급 뮤지컬로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의 비보잉 쇼와 국내 최고의 영상팀이 준비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한 맵핑 영상의 효과는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공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컬 '시크릿 쥬쥬-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는 2016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아츠(ARTZ) 070-4287-0259
[사진 = 아츠(ARTZ)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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