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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노을이 가수 박광현과 김건모가 불렀던 '함께'를 다시 불렀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1988' OST 제작진에 따르면 노을의 '함께'가 19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노을이 참여한 곡은 지난 9회 쌍문동 가족들의 따뜻한 온정이 흐르는 장면에 삽입되면서 팬들의 출시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이 곡은 지난 1992년 발표된 박광현과 김건모의 듀엣 원곡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노을이 리메이크한 2015년 버전 '함께'는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곡들로 사랑 받고 있는 작곡팀 노는 어린이와 지그재그노트(ZigZagNote)가 편곡을 맡았다.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세련되고 웅장한 사운드를 위해 올세션으로 녹음했고, 노을의 따뜻한 음색과 화음이 더해졌다.
'응답하라 1998' OST는 가수 김필이 부른 '청춘',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밴드 혁오 오혁이 재해석한 '소녀' 등으로 사랑 받고 있다.
[그룹 노을이 부른 '함께' 재킷 커버.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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