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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국민MC의 명성을 굳건히 지켰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생사를 건 3년여의 탈북 과정을 거쳐 마침내 한국 땅을 밟은 탈북 모자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녹화에서 유재석은 "김구라를 아느냐"고 탈북 남학생에게 물었다. 남학생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몰라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구라 씨는 모르지만 유재석 씨는 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이지 않냐"라고 말해 유재석을 뿌듯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내가 TV 틀면 나온다고 욕먹는 사람이야!"라며 씁쓸해했다는 후문.
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
[방송인 유재석. 사진 = SBS '동상이몽'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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