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문채원과 유연석이 물 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제작 영화사 문 배급 쇼박스)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으로 분한 유연석은 여자라면 누구나가 좋아하는 마성의 매력남으로 등장해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앞뒤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공격하는 맹공남으로 완벽 변신한 유연석은 하룻밤 연애도 사랑이라고 믿으며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작업 성공 100%의 쿨하고 자유분방한 훈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여심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섬세하고 젠틀한 면모를 선보일 뿐 아니라 유쾌한 언변과 다정다감하고 로맨틱한 모습 등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며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날의 분위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 문채원은 유연석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영화 속 캐릭터들처럼 마치 연애하듯 밀당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점차 친밀해져가는 수정과 재현의 모습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해 그들의 로맨틱 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또 최근 제작보고회를 통해 유연석의 반전 매력에 끌렸다고 말한 문채원은 "유연석 씨는 생각보다 다정하고 세심한 남자다. 밀싹을 직접 키워서 주스를 만드신다. 밀싹남이다"라고 전해 새로운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두 사람이 선보일 유쾌하고 짜릿한 밀당 연애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내달 14일 개봉된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틸.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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