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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2G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JTBC '아는 형님' 팀은 1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은 네티즌들의 질문과 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 중 서장훈은 유명인과 전화연결을 해달라는 요청에 "중국에서 대단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김종국과 통화를 하겠다"며 휴대전화를 꺼냈다.
이 순간 출연진은 서장훈이 스마트폰 아닌 2G폰을 사용한다는 사실에 관심을 보였고, 서장훈은 "나는 방송에서 누차 말했지만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한다"며 2G폰을 사용하는 이유를 말했다.
이를 들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서장훈은 전직 농구선수인데 축구감독의 말을 참 잘 듣는다. 퍼거슨 감독의 말"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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